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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요델협회 제 24대 회장단이 출범했습니다.
회장에 광주엔시안의 이관영 회원, 부회장에 김인숙(한국에델)․정의진(한국바젤) 회원이 취임과 함께 2017년 3월부터 2년여 동안의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협회 총무를 새롭게 맡게 된 광주엔시안 조준식인데요, 전 회원들의 힘찬 응원과 격려를 기대합니다.
이관영 회장은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 동안 경북 문경군 문경큰사람마을에서 열린 ‘2017년 한국요델협회 이사회’에서 정위나 23대 회장(인천엔지안)으로부터 협회기를 전달받고 “협회의 발전과 요델클럽의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
인천엔지안과 한국에델, 부산알핀로제와 광주엔시안 등 전국 4개 클럽에서 18명의 임원진과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각 클럽의 동향보고와 회계보고에 이어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논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올해 전국캠프 일정은 추석연휴 등을 감안해 예년보다 다소 앞당겨진 9월 17~18일, 장소는 전라북도 고창농악전수관으로 잠정 결정됐으며 ▲지역 클럽별 주요 행사에 협회기를 전달, 전시케 함으로써 개별클럽과 협회의 대외 인지도를 제고하고 ▲클럽별로 기를 제작해서 협회 소속감과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들어 우드스푼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난 점에 관심을 갖고 두 개의 스푼을 손가락 사이로 끼워 연주하는 기존 우드스푼의 경우 초보자들이 접근하기 다소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손잡이 부분이 합체된 새로운 우드스푼을 개발해 보급(공동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인천엔지안의 이도창 선배님께서 도와주시기로 했습니다.
또 협회 활성화를 위해 회원 가입 노력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밴드 활용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2년여 동안 협회를 이끌어주신 정위나 협회장님과 서은종 총무님 등 임원진들께 감사 말씀을 전합니다.
■ 한국요델협회 제 24대 임원단
□ 임기: 2017. 3 ~ 2019. 2
-협회장: 이관영(광주엔시안)
-부회장: 김인숙(한국에델바이스)
-부회장: 정의진(한국바젤)
-총 무: 조준식(광주엔시안)
-감 사: 정위나(인천엔지안)
■ 각 클럽 회장단
-광주엔시안: 회장 임진하, 부회장 이아영, 이제광
-부산알핀로제: 회장 탁봉식, 부회장 노영진, 노양수
-한국에델바이스: 회장 임상렬, 부회장 이승형, 총무 이건
-한국바젤: 회장 정의진, 부회장 정여름, 총무 도희철
-인천엔지안: 회장 조두연, 부회장 윤미영, 총무 조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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